• 2026.02.11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2R 전승 대한항공, 라운드 MVP 배출 확실시…밸런스의 정지석과 거포 러셀, 누가 주인공이 될까

장충=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09:29:20
대한항공 정지석./KOVO

[더발리볼 = 장충 김희수 기자] 배출 자체는 확정적이다. 누가 주인공이 될지가 관건이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에 4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뒀지만, 라운드 MVP 배출에서는 불리한 입장에 있었다.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클럽-대표팀 시즌 분리 운영 기조로 인해 순연되면서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선수들이 누적 기록에서 손해를 봤다. 결국 1라운드 MVP는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진행된 2라운드는 다르다. 대한항공이 라운드 전승의 기염을 토하면서 사실상 라운드 MVP는 대한항공에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한국전력이 오늘(5일)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꺾는다면 5승 1패로 만만치 않은 호성적을 기록하긴 하지만, 이번 시즌 남녀부를 통틀어 라운드 전승을 거둔 팀이 대한항공 한 팀이라는 점은 라운드 MVP 투표에 있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에서 라운드 MVP를 받을 유력한 후보로는 정지석과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꼽을 수 있다. 정지석이 공수 양면에서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면, 러셀은 팀의 대포로서 확실한 화력을 발휘했다.

정지석은 2라운드 6경기‧23세트에 출전해 총 101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5.4%였고, 세트 당 0.391개의 서브 득점과 0.652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은 38.06%였고, 세트 당 2.043개의 디그를 잡아냈다. 공격 성공률만 1라운드에 비해 소폭 감소했을 뿐 나머지 기록은 대체로 2라운드에 더 좋아진 모습이다.

조금 더 세부 기록으로 들어가 보면, 퀵오픈 성공률이 65.22%에 달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세팅된 볼에서는 거의 세 번 중 두 번을 득점으로 연결시켜준다는 의미다. 디그와 리시브를 모두 보는 수비종합 지표에서도 한국전력-OK저축은행전 시작 전을 기준으로 리베로가 아닌 선수 중 유일하게 TOP 5 안에 위치해 있는 정지석이다(세트 당 0.421개, 4위). 

러셀은 2라운드 6경기‧23세트에 출전해 총 150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6.4%였고, 세트 당 무려 0.826개의 서브 득점을 터뜨렸다. 2라운드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단연 최상위 기록이다. 블로킹도 세트 당 0.522개를 잡아냈다.

대한항공 러셀./KOVO

러셀의 2라운드 세부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위공격이다. 무려 68.6%의 후위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피블로킹은 6회, 범실은 5회에 불과하다. 로테이션 상 정지석과 붙어서 도는 빈도가 높은 상황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후위에 가는 자리가 약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러셀의 괴물 같은 후위공격이 이를 무마시킨 셈이다.

두 선수 중 누가 라운드 MVP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물어봤다. 당사자인 정지석은 “러셀이 받을 것 같다. 지금 정말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특히 서브는 그냥 말도 안 된다. 말이 필요 없다. 러셀을 추천해 드린다(웃음). 안 주면 말 나올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그래도 저를 뽑아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며 넉살을 떨었다.

인터뷰실을 함께 찾은 동료 김규민 역시 정지석을 옆에 두고도 러셀을 꼽았다. 김규민은 “(정)지석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도 러셀이 받을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김규민은 “두 선수 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러셀과 정지석./KOVO

누가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자격이 충분하다. 2라운드의 MVP를 가져갈 주인공은 누구일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충=김희수 기자
장충=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 웜업 중 부상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불운? 연승 나서는 페퍼저축은행, 장신 MB 잃었다 “부기 빠지면 재검받을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thevolleyball.kr/article/106557295747269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the volleyball 1월호 비하인드] OK저축은행 차지환 “이대로 끝날 수 없다”
  • 한국 여자배구 미래들이 왔다!
  • [인터뷰] “배구와 연애하는 여자” 현대건설의 캡틴 세터 김다인
  • ‘국대 OH’ 정지윤의 시즌 아웃, 세터 김다인의 해법은...“공격 템포 끌어 올렸다, 서로 믿고 도와줘야”
  • ‘개인 최다’ 36점 폭격도 즐긴다, 카리의 긍정적 마인드...“이 팀이 날 만들어주고 있다”
  • KB손해보험 ‘캐치볼’, 항의로 코치 세트 퇴장까지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야쿱 대체 선수 찾는 KB손해보험, “OH 3명으로 후보 추렸다”
2
“성장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34세 최은지는 여전히 배구 공부 중
3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어갈 리베로다” 수장의 확신...2005년생 강승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죠”
4
'모마보다 높았다' 30.8% 최고 점유율-18점 맹활약, '19살' 박여름 발견+염혜선 복귀...'최하위' 정관장의 마지막 반등 카드?
5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석, 고준용 감독대행의 지시사항 “한태준이 전위일 때 더 공략해야 한다”

Hot Issue

19세 박여름·21세 최서현·23세 이지수 덕분에 웃는다, 경기 내내 ‘엄지척’ 세운 사령탑 “포기하지 않았다”

4R 기억 되살려보자! 상대전 연승 노리는 박철우 감독대행 “정지석, 최대한 많은 움직임 가져가게 해야”

킨켈라, 3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활약...여오현 감독대행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격 좋아해”

자네테 돌아왔는데, 정호영 손가락 골절로 시즌 아웃...‘8연패’ 정관장의 끝나지 않은 부상 악재

주전은 강승일, 뒤를 받칠 제2리베로는 누구? “수비가 필요할 땐 정의영, 경험이 필요할 땐 곽승석”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