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실바의 첫 라운드 MVP, KB 비예나와 나란히 6R ‘별 중의 별’ 우뚝

최병진 기자

cbj0929@thevolleyball.kr | 2025-03-22 15:34:17

실바./KOVO

[더발리볼 = 최병진 기자] GS칼텍스 실바와 KB손해보험 비예나가 나란히 2024-2025 V-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6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실바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6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 속에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김연경(흥국생명)이 2표를 얻었고, 니콜로바(한국도로공사), 메가(정관장), 모마(현대건설)가 각각 1표씩을 받았다.

드디어 실바가 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 2023-2024시즌 V-리그에 입성한 실바는 2년 차를 맞은 이번 시즌에도 팀 공격을 책임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32경기 124세트에서 1008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6라운드에서는 공격 점유율 44.29%를 책임지면서도 득점 1위(194점), 공격 2위(성공률 47.85%), 서브 1위(세트당 0.522개)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맹활약 속에 GS칼텍스는 6라운드를 5승 1패(승점 15)로 마치며 탈꼴찌에 성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엄마 선수' 실바(왼쪽)./KOVO

남자부에서는 비예나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를 획득하며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레오가 6표,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이 2표, 황택의(KB손해보험)가 1표를 각각 얻었다.

비예나는 2019-2020시즌 대한항공 시절 2·5라운드, 그리고 올 시즌 3·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라운드에서 팀 공격 점유율 28.89%를 책임지며 득점 1위(129점), 공격 2위(성공률 55.33%), 서브 1위(세트당 0.476개)에 오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운 KB손해보험은 6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3)로 마치며 1위에 올랐고, 2021-2022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봄 배구’ 진출을 이뤄냈다. 

V-리그 남자부, 여자부를 대표하는 해결사들의 맹활약 속에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비예나./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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