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cm 거포 임동혁이 돌아왔다, 헤난 감독 “오늘 상황에 따라 투입될 수도”
이보미 기자
bboo0om@thevolleyball.kr | 2025-10-31 18:53:14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오늘 상황에 따라 투입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의 토종 아포짓 임동혁이 돌아왔다. 임동혁은 지난 28일 국군체육부대 전역을 알렸고, 같은 날 V-리그 선수 등록까지 완료했다. 바로 임동혁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우리카드와 홈경기에 출격할 가능성도 있다.
임동혁이 합류하기 전에는 몸 상태에 대해 염려한 바 있다. 지난 23일 헤난 달 조토 감독은 “임동혁은 환상적인 아포짓이다”면서 “허리 통증이 있다고 들었다. 세계선수권도 다녀오고 해서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몸 상태를 관리하면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8일에는 “아직 100%까지 올라오진 않았지만 그 때보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대표팀, 상무 경기를 뛰면서 몸에 무리가 갔던 것 같다. 지금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하고 있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더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있기에 아포짓 외국인 선수와 번갈아 투입하며 그 시너지 효과를 얻곤 했다. 헤난 감독은 “오늘도 상황에 따라 투입이 될 수도 있다. V-리그 감각을 끌어 올리는 차원에서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임동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헤난 감독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3-1로 꺾은 뒤 KB손해보험에 패했다. 안방에서 우리카드를 만나 연패를 막겠다는 각오다.
헤난 감독은 “시즌은 길다. 매경기가 중요하다. 정규리그 우승 혹은 봄배구에 가기 위해 승점 1점, 승리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면서 “우리카드 멤버가 좋다. 공격과 서브가 좋은 팀이다. 우리 블로킹과 수비 시스템에 대해서도 강조를 했다. 오늘 경기도 쉽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나란히 브라질에서 온 헤난 감독과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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