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페퍼와 ‘4연패’ 정관장...장소연 감독 “주장 고예림과 시마무라가 팀을 끌고 가고 있다”
이보미 기자
bboo0om@thevolleyball.kr | 2025-12-12 18:46:39
[더발리볼 = 광주 이보미 기자] 5연패의 페퍼저축은행과 4연패의 정관장이 맞붙는다. 한 팀만 연패를 끊을 수 있다.
두 팀은 12일 오후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정관장이 이겼다. 정관장이 3-0,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두 팀이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6승7패(승점 17)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정관장은 4승에 그쳤다. 4승9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4승2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시마무라가 중앙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타 팀들이 시마무라에 대한 방어가 철저해졌다.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든 뒤 최대한 시마무라에게 공이 올라가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 정관장도 마찬가지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 원정 경기를 치르고 3일 만에 홈경기를 펼쳐야 한다.
경기 전 만난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어웨이에서 홈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상대팀 분석을 하고 미팅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기술적으로는 서브를 강하게 넣자고 얘기를 했다. 분위기를 살려서 자신 있게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선수들 중 팀 중심을 잡는 선수는 누구일까. 장 감독은 “일단 (고)예림이한테 주문을 한다. 우리 팀 주장이니 끌고 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시마무라도 아시아쿼터 선수이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있다. 원래 잘하고 있지만 같이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 감독은 “두 팀 모두 연패를 안고 있는 팀이다.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간절함도 갖고 있다. 모든 게 합쳐졌을 때 연패를 끊을 수 있다. 또 좋은 분위기를 타면 분명히 기회가 올 거다”며 힘줘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첫 승과 동시에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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