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미국 폭격기에 38점 헌납했는데, 흥국생명 어떻게 이겼나…감독 "더 컨트롤할 줄 알아야" [MD인천]
이정원 기자
2garden@thevolleyball.kr | 2025-12-20 22:41:00
[더발리볼 = 인천 이정원 기자] "더 컨트롤을 해야 한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4-25, 25-20, 25-)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승점 25점 8승 8패)은 연승과 함께 3위 탈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도 거뒀다.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19점, 김다은이 14점, 이다현이 13점을 기록했다. 상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에게 38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요시하라 감독은 "각 세트마다 차이는 분명 있다. 선수들이 더 컨트롤을 해야 한다. 조금 더 신경 쓰고 경기를 임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나연이 선발로 나섰다. 11월 7일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첫 선발 출전이었다. 또한 프로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콤비 플레이도 좋아지고 있다. 다만 운동을 쉬었던 부분이 있고, 본인의 생각대로 안 올라오는 부분이 있었다고 봤다. 이제는 모든 부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부임했을 때부터 리시브에 대해 강조를 한 요시하라 감독, 이날 흥국생명은 상대에 서브 득점 6점을 허용했다. 리시브 효율은 24.1%. 페퍼저축은행 19%보다는 좋았지만, 그래도 나은 수치라고 볼 수 없다.
요시하라 감독은 "리시브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누가 서브를 넣는지, 서버와 리시버에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있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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