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드릴 게 없는 경기라..." 1세트 '15점차' 패배·3세트 24-20에서 역전 허용, 사령탑은 '집중력 부족'에 한숨
최병진 기자
cbj0929@thevolleyball.kr | 2026-03-06 22:30:18
[더발리볼 = 대전 최병진 기자]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경기력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정관장은 6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0-3(10-25, 18-25, 24-26)으로 패했다. 정관장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6R에서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연승을 기대했지만 1세트부터 IBK에 압도를 당했고 계속해서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3세트는 24-20으로 앞서며 한 세트를 만회하는 듯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에게 연속으로 4득점을 허용하며 듀스가 이어졌고 빅토리아의 오픈과 최정민의 블로킹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박여름의 10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빈공이 이어졌다. 7점을 올린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공격 성공률은 18%에 불과했다. 팀 공격 성공률도 24%로 IBK(40%)의 절반 수준이었고 블로킹에서도 4-12로 열세였다.
경기 후 고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도 그렇고 컨디션도 떨어진 것 같다, 경기력이 너무 안 나왔다.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 게 없다. 집중력 문제”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경기 표정이나 움직임을 보면 안다. 어떻게든 집중력을 끌어 올리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올시즌 내내 참 힘든 고민이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야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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