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브 무너지고 높이에 당하고, 9연패 탈출 후 '연승' 무산...고민 깊어지는 장소연 감독 "결국 승부처에서 결정력 키워야"
최병진 기자
cbj0929@thevolleyball.kr | 2026-01-02 22:19:32
페퍼저축은행은 2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6-25, 26-24, 17-25, 20-25)로 패했다.
경기 전 장 감독은 효과적인 서브와 서브 리시브를 강조했으나 계획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서브에서 3-6으로 뒤쳐진 가운데 IBK기업은행에게 15개의 블로킹을 헌납했다. 범실도 21개로 다소 많았다. 조이와 박은서가 각각 25점, 19점을 올렸으나 범실도 8개, 7개로 늘어났다.
경기 후 장 감독은 “시작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우왕자왕하는 모습이 있었다. 2세트에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승리해 흐름을 찾아가는 듯했는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고예림이 손가락 탈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후방에서 리시브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
장 감독은 “지금은 (정)솔민이가 후위에서 들어가는데 다른 방법도 찾아야 한다. 웜엄존에 있다가 들어가면 어려움이 있다. 훈련을 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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