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세터 이수연,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위기의 팀 구할까

이보미 기자

bboo0om@thevolleyball.kr | 2026-01-21 19:20:58

이수연./KOVO

[더발리볼 = 수원 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주전 세터 김다인이 자리를 비웠다. 대신 2006년생 프로 2년 차 세터 이수연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21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이를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김다인이 감기 몸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선발 세터로 이수연을 택했다. 

177cm 세터 이수연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았다. 첫 시즌에는 5경기 8세트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현재 이수연은 16경기 35세트 출전해 3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김다인과 아포짓 카리와 더블 스위치로 이수연, 나현수를 출전시키곤 했다. 

강성형 감독은 지난 12월 이수연에 대해 “나현수와 이수연은 더블 스위치로 들어가곤 했다. 수연이도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경기에 들어갈수록 나아지는 것 같다. 중앙도 사용을 못했는데 (양)효진이도 사용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현재 현대건설은 14승9패(승점 42)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한숨 돌렸다. 3위 흥국생명(승점 41)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김다인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스무살 이수연이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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