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11연패' 위기...8경기 연속 공격 성공률 50% '이하', 외인 주포의 부활이 절실하다! "100%로 임해줘야"

최병진 기자

cbj0929@thevolleyball.kr | 2026-02-27 18:55:06

삼성화재 아히/KOVO

[더발리볼 = 대전 최병진 기자]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 대행이 마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분발을 요구했다.

삼성화재는 27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진애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최하위 7위(승점 15)를 기록 중인 반면 대한항공은 선두(승점 60)에 올라 있다.

10연패 빠져 있는 삼성화재다. 시즌 초 11연패를 당한 가운데 다시 두 자릿수 연패 악몽에 빠졌다.

직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는 2세트까지 1-1로 접전을 펼치는듯 했으나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주포 아히가 20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40.5%에 그쳤고 블로킹도 12개를 헌납했다.

경기 전 고 대행은 “선수들에게 20점이 넘어서면서 멘탈적으로 약해지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노재욱이 스타팅으로 나서는데 20점 넘어서는 중요한 상황에서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 대행KOVO


결국 아히가 살아나야 한다. 아히는 최근 8경기 연속으로 공격 성공률이 50% 아래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53.3% 공격 기록이 가장 좋다.

그는 “KB전에 특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아히가 조금만 더 해줬으면 했다”라며 “아히가 약간의 잔부상이 있어서 1세트에 몸이 덜 풀리는데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결고적으로 핑계가 되기 때문에 몸을 풀 때부터 집중을 해서 1세트부터 100%를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길어지는 연패 속에서 선두를 만난다. 고 대행은 “약점이 없는 팀이지만 상대가 항상 100%일 수는 없다. 우리가 100%가 된다면 충분히 기회는 있을 것이다. 연패가 길어진다고 선수들이 훈련을 대충하거나 짜증내고 그러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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