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쿱 대체 선수 찾는 KB손해보험, “OH 3명으로 후보 추렸다”

이보미 기자

bboo0om@thevolleyball.kr | 2026-01-31 13:54:03

하현용 감독대행./KOVO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이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KB손해보험은 3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대한항공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KB손해보험은 13승11패(승점 39)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3위 한국전력(승점 40)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 순위 도약을 노리는 KB손해보험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쿼터 야쿱은 개인 사정으로 바레인으로 떠났다. 지난 시즌 도중 KB손해보험에 합류한 야쿱은 제 몫을 해왔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도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 임성진과 함께 로테이션 기용으로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야쿱이 팀을 떠났고, KB손해보험은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를 앞둔 하현용 감독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시스템 부분에서 한 번 더 기준을 세우고 체크를 했다. 부족한 부분도 훈련을 했고, 사이에 휴식도 가졌다. 체력적으로도 강하게 가져가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야쿱./KOVO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에 대해서는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미들블로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을 알아본다고 했는데 이란 선수 쪽이 안 되면서 그 외 선수들을 알아봤다. 후보군이 좁혀져 아웃사이드 히터 3명 정도로 추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쿱은 사무국이랑 연락하고 있다. 같이 하면 좋겠지만 대체 선수로 기울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12경기다. 하 감독대행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서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5, 6라운드가 중요하다. 선수들에게는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좀 더 강조를 했다. 이제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거다. 그래서 몸 관리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반면 상대 대한항공에서는 새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이 지난 30일 선수 등록까지 마쳤다. 하 감독대행은 “오늘 뛸지 안 뛸지는 모르겠지만 대비는 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이기 때문에 리시브를 할텐데 서브로 공략을 해야할 것 같다. 또 어디를 막고 수비를 하자는 분석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은 2승2패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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